부산과 울산지역에서 산발적 연쇄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부산 연산동 소재 오피스텔 /뉴스1 © News1
울산시는 남구에 살고 있는 59세 여성(울산144)과 남편인 65세 남성(울산145)이 나란히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144번'은 8월 27일 '울산 125번'과 함께 부동산개발업 관련 개업식이 열렸던 부산 샤이나오피스텔을 방문한 뒤 '부산312번'과 접촉했다.
현대 중공업 직원의 아내인 '울산 125번'이 8월 27일 해당 오피스텔에 방문해 '부산 312번'과 접촉한 뒤 남편(울산 121번)에게 전파했다.
이후 울산 121번에 의해 직원 6명이 잇따라 감염됐으며 n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 모두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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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이들의 자택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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