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날벼락…벤츠 유리창 뚫은 물체, 승객 머리 강타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20.09.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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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앞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는 바람에 조수석 승객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18일 오전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앞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는 바람에 조수석 승객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날아든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맞아 조수석 승객이 중상을 입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기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대전 방면으로 향하던 벤츠 승용차의 전면 유리창에 확인되지 않은 물체가 날아들었다.

해당 물체는 차량 유리를 깨고 들어와 조수석 탑승자 A씨(50대)의 머리를 충격한 뒤 그대로 뒷 유리창으로 뚫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었으며,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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