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는 수험생의 안전과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수험생이 대학을 방문하되 평가위원과 접촉없이 분리된 공간에서 면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학 방문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미등교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수험생은 평가위원과 분리된 공간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면접 평가를 치른다. 지원자 1인에 평가위원 2명이 3분 내외로 평가한다. 교내출입은 수험생만 가능하며 학부모는 교내에 출입할 수 없다.
지헌열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등교 후 비대면 면접을 결정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공정한 면접고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