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세곡동 서울대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체취를 하고 있다. 2020.9.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명은 수원 258~260번으로 분류됐다.
수원 258번 확진자는 장안구 조원2동 광교산 임광그대가포레스트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다.
A씨는 지난 11일 인후통, 구강궤양, 미각소실 등 증상을 보여 17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채취를 받았다.
지역 259번 확진자는 권선구 권선2동 수원아이파크시티 7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다.
B씨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257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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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60번 확진자는 장안구 조원1동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C씨다.
그는 지난 14일 입맛 없음 호소, 설사 등 증상에 따라 전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채체취를 받은 뒤, 이튿날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의 감염경로는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 3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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