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디망디, 고관절 변형 예방...특별한 '유아용 아기띠' 개발

대학경제 김석태 기자 2020.09.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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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고관절 변형을 예방하고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한 디망디의 '유아용 아기띠'는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아기띠의 강점은 본체부(아기의 엉덩이가 닿는 부분)의 폭이 2~3단계로 조절이 제한된 기존 제품과 달리 아기 체형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양육자 입장에서는 본체부에 달린 끈 형태의 스트링(String)만 잡아당기면, 아이의 체형이나 개월수에 상관없이 고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M자 모양'으로 아기의 다리를 고정시킬 수 있다. 아기의 고관절 변형을 예방하는 이 기술은 이달 특허출원됐다.

또한 수입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기존 아기띠는 비교적 체구가 큰 서양인 체형에 맞게 제작돼 크고 무겁운데 반해, 디망디 아기띠는 한국인 체형을 고려한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아기띠를 분리할 때 벨크로를 떼는데, 이 과정에서 잠든 아이가 깨지 않도록 조용한 분리가 가능한 딥슬립 기능을 탑재했다. 아이의 안전은 물론,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충까지 고민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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