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보이스피싱 수사 강화…국제범죄수사대 투입

뉴스1 제공 2020.09.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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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 News1 DB대구지방경찰청 ©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17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강력계 형사에 이어 국제범죄수사대 수사관들까지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범죄수사대 투입 결정은 해외 조직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지역 보이스피싱 발생 사건은 667건으로, 피해 금액은 약 141억원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 피싱은 서민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범죄"라며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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