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지인 스퀘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LG 클로이 안내로봇'의 설명을 들으며 주방공간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17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LG지인 스퀘어'에 LG전자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LG 클로이 안내로봇(LG CLOi GuideBot)'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문 고객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전시장을 둘러 볼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지인 스퀘어에서 운영되는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본체 디스플레이와 음성 기능을 통해 △전시장 층별 안내 △전시 제품 소개 △1층 전시공간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가 로봇 투어 모드를 선택하면 주방, 욕실, 홈오피스, 홈카페, 거실 등으로 꾸며진 1층 전시공간과 적용된 제품에 대해 'LG 클로이 안내로봇'의 안내에 따라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LG지인 스퀘어를 방문해 'LG 클로이 안내로봇'과 인증샷을 찍은 후 SNS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R9 무선청소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희선 LG하우시스 한국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을 꺼리거나 혼자서 조용히 제품을 둘러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프라인 전시장에 비대면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인테리어 전시장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