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14일(17:1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ICT 기반 컨택센터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 (359원 ▼175 -32.77%)이 거래 재개를 위한 재감사를 추진한다.앞서 이정지율회계법인은 지난 3월 한국코퍼레이션에 대해 중요 자금 거래의 타당성 등을 평가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의견 거절’의 감사 의견을 냈다. 특수관계자 범위 및 거래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지난 7월부터는 공개매각을 추진해 60억원의 신규 자금 확보와 새 최대주주로의 경영권 이양에도 성공했다.
특히 대형 회계법인의 P.A(Private Accounting) 자문과 각종 기관들의 컨설팅으로 감사인의 지적사항 보완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근 미비 사항의 점검을 모두 끝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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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여러 기관의 자문과 컨설팅으로 감사인의 지적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왔다“라며 ”적정 감사 의견을 받아 빠른 시간 안에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8억3000만원과 순이익 1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