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캔버스, 소풍벤처스·블루포인트서 초기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9.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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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캔버스, 소풍벤처스·블루포인트서 초기 투자 유치


비즈니스캔버스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소풍벤처스에서 초기 단계(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올해 7월 설립된 사업기획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문서 협업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체계적인 사업기획이 필요한 스타트업 창업자, 사업기획자 및 컨설턴트를 위한 다양한 문서 형식 '타입드(Typed)'를 개발한다.

타입드는 신규 사업에 필요한 자료 수집부터 제안서 작성에 이르는 문서 작업을 효율화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필요한 작업에 따라 단계별 작성 가이드를 제공해 손쉬운 작성을 지원한다. 올해 말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개발 인력 충원과 글로벌 진출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창업가, 기획자가 효율적인 사업계획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며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문서 협업 경험을 혁신하는 글로벌 사업기획 전문 소프트웨어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캔버스는 과학기술정통부의 케이-글로벌(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판교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세종기능지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등 다수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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