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SRL·미러리스 4개 제품 'EISA 어워드' 수상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8.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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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A 어워드 2020-2021에서 수상한 니콘 제품 /사진=니콘EISA 어워드 2020-2021에서 수상한 니콘 제품 /사진=니콘


니콘은 DSLR(디지털일안반사식)과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등 자사 제품 4종이 EISA(영상음향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20-2021'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한 제품은 DSLR 카메라 D780, 미러리스 카메라 Z50, 대구경 망원 줌 렌즈 AF-S 니코르 120-300mm f/2.8E FL ED SR VR, 대구경 중망원 단초점 렌즈 니코르 Z 85mm f/1.8 S 등이다.



EISA는 29개국, 60여 개의 주요 영상 음향 전문 매체들이 속한 단체다. 35년 이상을 유럽에 발매된 영상 관련 제품들 가운데 부분별 최고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D780은 '풀프레임 카메라' 부문, Z 50은 '베스트 바이 카메라' 부문, AF-S 니코르 120-300mm f/2.8E FL ED SR VR은 '프로페셔널 망원 줌 렌즈' 부문, 니코르 Z 85mm f/1.8 S는 '인물용 렌즈'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됐다.



EISA 측은 D780에 대해 "뛰어난 성능으로 보다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한 틸트식 모니터, 4K UHD 동영상 촬영, 빠른 자동초점 성능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Z50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갖췄으며, 사용이 쉽고, 내구성이 뛰아나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EISA 어워드에서 니콘의 다양한 제품 기술력을 입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DSLR과 미러리스 두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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