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준 "데뷔 전 배우 준비, 비에 발탁돼 가수 데뷔"

뉴스1 제공 2020.08.15 21:34
글자크기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준이 배우 연습생을 하다가 비에게 발탁돼 가수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준과 정용화는 과거 같은 소속사에 있다가, 이준이 나가고 정용화는 씨엔블루로 데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용화는 "스무살 시절 이준과 같이 삼겹살에 소주를 먹었는데 회사 이사님한테 걸린 거다. 그때 이준은 회사를 나가고 싶어해서 나한테 같이 나가자고 하더라. 근데 나는 갈 데가 없었다. 그때 이준은 나가고 나는 기다렸더니 이사님이 '내일부터 연습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라"며 이준이 회사를 나간 이유를 설명했다.



이준은 "정용화와 연락은 계속 하다가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내가 배우 연습생을 했어서 가수에 관심이 없었는데, 회사를 나가고 방황을 하다가 운 좋게 비 형을 만났다"며 "친구 오디션을 따라갔는데 비 형이 나를 보더니 '나 어릴 때 보는 것 같다'며 연락을 해 발탁이 됐다. 그렇게 엠블랙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다룬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