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퇴장을 당한 이후 격노하고, 알리가 물병을 내던지는 모습이 담긴 토트넘의 다큐멘터리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소개한 영상은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앞서도 토트넘의 뒷이야기들이 살짝 공개된 바 있다.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 손흥민도 영상 속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공교롭게도 퇴장 판정을 당한 뒤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어떻게 해서 이게 퇴장인데? 말해줘!(How is the red. tell me please.)"라고 소리치며 격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독일)와 볼 경합을 하다가 발을 뻗어 올리며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이 퇴장으로 결국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알리가 물병을 내던지는 모습과 손흥민이 화를 내는 모습(오른쪽). /사진=더 선 캡쳐(아마존)
손흥민(가운데 아래쪽)이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