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F, 코로나19 여파에도 순이익 34억원 "관광객 회복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8.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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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 글로벌텍스프리 (4,630원 ▼85 -1.80%)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결기준 올해 반기 영업손실 51억 33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91억5900만원으로 같은기간 67.4% 줄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74.7% 감소(214만명)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익인 금융자산평가이익 67억 3600만원, 파생상품평가이익 37억 3900만원이 발생하면서 34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강진원 대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비용 관리 및 업계 내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손실 최소화와 함께 800억원 규모의 현금유동성을 활용한 신규 수익사업 모색에도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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