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증시에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5,020원 ▼60 -1.18%)은 상장 첫 날 시초가를 공모가(1만3000원)보다 100원 낮은 1만2900원에 형성했다. 개장 직후 1만315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약세 전환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최근 공모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밸류에이션 논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가 주요 사업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제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를 지향한다.
증권가 평가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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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대해 "기존 소배재 기업과 차별화 포인트가 존재한다"며 "성장성이 갖는 매력만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이 용인될 수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