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인천-옌타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1회(목요일)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옌타이에서는 현지 시각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옌타이 노선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아 기존에 국내 3개 항공사가 운항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중단됐다. 이번 에어서울의 신규 취항으로 다시 양 도시간 운항이 재개됐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국내선은 현재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8편으로 기존 대비 2배 증편해 운항 중이다. 8월 21일부터는 김포~부산(김해)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