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3일 中옌타이 신규 취항… 5개월만 국제선 재개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8.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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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3일 中옌타이 신규 취항… 5개월만 국제선 재개


에어서울이 '코로나19(COVID-19'로 닫혔던 국제선 노선을 운항을 약 5개월반만에 재개한다.

13일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인천-옌타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1회(목요일)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옌타이에서는 현지 시각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옌타이 노선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아 기존에 국내 3개 항공사가 운항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중단됐다. 이번 에어서울의 신규 취항으로 다시 양 도시간 운항이 재개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중 경제 협력의 요충지인 옌타이는 상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노선이라 취항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지속적으로 증편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국내선은 현재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8편으로 기존 대비 2배 증편해 운항 중이다. 8월 21일부터는 김포~부산(김해)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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