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자 0명…지역 방문한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추적 중

뉴스1 제공 2020.08.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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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이재명 기자자료사진. © News1 이재명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13일 경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4명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154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0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67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현재까지 23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1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7명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167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내국인으로,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한 유통업체의 설명회에서 서울 강남구 10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지난 8일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과 경화시장을, 9일에는 지인사무실과 약국, 의원을, 11일에는 마산보건소와, 마산어시장, 은행 등을 들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의 학력인증 부경보건고 병설중학교의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도민 54명을 검사해 51명이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3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193번(아산 24번) 확진자의 경남 방문으로 35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해 31명이 음성, 4명이 검사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해외입국자 1341명을 포함해 도내 자가격리자는 모두 14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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