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2일 군청에서 센트럴투자개발㈜과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5년까지 월야 영월지구에 공동주택건설 등 총 1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와 심동남 센트럴투자개발㈜ 대표. © News1
함평군은 12일 군청에서 센트럴투자개발㈜과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5년까지 월야 영월지구에 공동주택건설 등 총 1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심동남 센트럴투자개발㈜ 대표 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산단 조성 이후 공장 근로자 등의 인구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주거 수요 급증에 대비한 주거배후단지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 군수는 협약식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자재 및 장비 구매,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심 대표에게 적극 요청했다.
이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번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만큼 군에서도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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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평군은 디지털정보가전, 자동차산업, 광산업, 첨단산업 등을 빛그린산단 내 우선 유치 업종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군 자체적으로 입지보조금의 10%(2억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 전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전남도 입지보조금 지원 대상에도 빛그린산단을 확대 적용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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