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금융지원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0.08.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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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기업·개인에 경영·생활자금 대출

부산은행 전경./사진제공=부산은행부산은행 전경./사진제공=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에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에 오는 10월 말까지 업체당 경영안정자금 최고 5억원, 개인은 최고 5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로 지원한다.

대출 시 금리를 최대 1.0% 감면해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을 원금 상환 없이 전액을 만기연장 해주고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긴급 금융지원으로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의 경영 및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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