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4단계 두뇌한국 사업 예비 선정..총149.8억 원 확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0.08.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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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사업'에서 5개 교육연구단(팀)이 예비 선정돼 향후 7년간 총 149.8억 원의 교육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기초·핵심 학문분야의 연구역량을 제고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과 신산업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융·복합형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인재 양성사업' 2개 사업유형으로 설계됐다. 총 68개 대학에서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을 예비 선정해 연간 4,080억 원(총 2조 9,000억 원)을 지원한다.



공주대는 '혁신인재 양성사업'유형에 △도시교통공학과(김이형 교수) △미래융합공학과(전의식 교수) 등 2개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 또한 '미래인재 양성사업'유형에서 △교육학과(박상옥 교수) △생명과학과(정기화 교수) △신소재공학부(정운진 교수) 총 3개 교육연구팀이 이름을 올려 교육·생물·첨단소재·스마트시티·미래자동차 학문분야를 선도할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공주대 4단계 BK21 교육연구단(팀)은 연간 114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소속 대학원생들은 석사과정 70만원/월, 박사과정 130만원/월, 박사후과정·연구원 등 신진연구인력은 300만원/월 정도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학업과 연구에 몰입하게 된다.



임경호 단장은 "공주대가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연구 중심대학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대, 4단계 두뇌한국 사업 예비 선정..총149.8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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