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새 EP '라이브드' 트랙리스트 공개…RBW 사단 총출동

뉴스1 제공 2020.08.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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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원어스가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7일 원어스는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 트랙리스트를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거센 빗줄기를 맞으며 갈등하고 고뇌하는 원어스의 모습과 함께 수록 곡명이 첫 공개됐다. 이번 앨범 '라이브드'에는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를 포함해 '인트로: 라이브드'(Intro : LIVED),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 '혼란하다 혼란해'(Dizzy), '에어플레인'(Airplane), '컴 백 홈'(COME BACK HOME)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는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 있는 위태로움을 담았으며, 이상호 프로듀서를 필두로 코스믹 사운드, 코스믹 걸, 서용배, 이후상, 밍키 등 RBW 소속 작곡가들이 원어스만을 위해 완성한 곡이다. 또한 멤버 레이븐과 이도가 작사진에 이름을 올려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혼란하다 혼란해'는 서호와 레이븐, 원위의 멤버 키아가 작업한 곡으로, 형제그룹 원어스와 원위의 돈독한 우정이 단연 돋보인다.



이처럼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에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비롯해 RBW 사단의 김도훈, 이상호, 박우상, 서용배, 이후상, 전다운, 밍키, 코코두부아빠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출동해 '원어스 표'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한다.

새 미니앨범 '라이브드'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선택해 나가는 원어스의 모습을 담았다. 전작 '컴 백 홈'의 연장선으로, 뱀파이어가 된 여섯 군주 원어스가 삶과 죽음을 오가는 위태로운 경계에 선 모습을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원어스는 그간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 '무대천재' 수식어를 꿰찬 만큼 이번 '라이브드'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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