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기탁식에는 고대혁 총장과 권 전 교수를 비롯해 김창원 대학원장, 김종국 교무처장, 김재운 학생처장, 김왕준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권 전 교수는 "경인교대에 발령을 받아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다"며 "퇴직하고 난 후 근무했을 당시의 기억이 많이 난다.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전 교수는 경인교대 음악교육과에서 교수로 약 14년 간 재직하다 올해 퇴직했다. 그는 재직 중에도 학교발전을 위해 학과장, 교육연수원장, 교육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에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후학 양성에 많은 힘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