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모든 물류센터 내 전신소독기 설치했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0.08.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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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전 물류센터에 설치 완료

마켓컬리 물류센터 내 전신소독기 /사진제공=마켓컬리마켓컬리 물류센터 내 전신소독기 /사진제공=마켓컬리


마켓컬리가 전 물류센터에 전신소독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27일부터 모든 물류센터 출입구에 전신소독기를 설치, 방역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전신소독기는 사람이 통과할 때마다 인체 무해한 소독액을 분사하며, 멸균 효과는 24시간 동안 지속될 정도로 강력하다.

마켓컬리는 물류센터에 입장할 때 전신소독기에서 3~5초간 몸을 회전하면서 분무소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신소독기에는 얼굴인식 발열체크 카메라가 탑재되어 열 감지, 마스크 착용 유무를 파악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보다 꼼꼼한 확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마켓컬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월부터 물류센터 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배치했으며, 업무 시 마스크 및 장갑 착용에 대한 지침을 안내하는 등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르는 코로나 예방 활동을 펼쳤다"며 "물류센터 곳곳에 손세정제를 배치하고, 작업자에게는 얼굴 전면을 가리는 페이스실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스코를 통해 모든 물류센터의 전 구역과 택배차량에 방역작업을 진행해 왔고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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