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전 여자친구 폭행설에…"허위 사실…법적조치 준비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08.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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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사진=머니투데이 DB가수 김호중/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 공식 입장을 통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 여자친구 폭행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다"며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의 아버지인 박모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은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 한 누리꾼이 자신의 실명과 함께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해당 누리꾼은 김호중과 자신의 가족이 2년 정도 함께 생활했으며, 김호중이 자신의 큰딸과 교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호중이 딸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고 목을 잡아 벽에 밀착시켜 뺨, 머리 등을 때렸다는 얘길 들었다고 전해 논란이 됐다.


다음은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내드렸던 공식입장을 통해 거듭 말씀드렸듯 당사는 근거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의 아버지인 박 모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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