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리얼미터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달 3일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2.0%포인트(p) 오른 46.4%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p 내린 49.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3.0%p로 오차범위 안이다. ‘모름·무응답’은 4.3%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긍정평가 36.8%→43.7%, 부정평가 49.4%), 70대 이상(긍정평가 34.7%→39.6%, 부정평가 54.5%)에서 긍정평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8%p 오른 38.3%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전주와 동일한 31.7%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정의당은 전주 대비 0.2%p 상승한 4.9%를, 국민의당은 0.1%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 지지율은 0.6%p 하락한 3.8%를 보였다. 기타 정당 지지도는 0.4%p 내린 2.3%를, 무당층은 전주와 같은 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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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진행됐다. 전국 18세 이상 성인 5만5337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0%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