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수자원公, 60곳에 '5억원' 지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0.08.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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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0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 기관인 공사가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에 있는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이다. 저소득 가구는 중위소득 80% 이내인 가구이며, 복지시설은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법인‧기관‧단체‧시설이다.



접수 종료 후 공사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총 5억원 규모로 약 60여 곳의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재현 공사 사장은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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