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10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UV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며 "연결대상 자회사인 미국의SETi와 베트남 생산법인의 이익개선 및 LED 산업 전반의 안정적인 판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익률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에비타(EBITDA)는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하반기 증가하는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투자(CAPEX)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