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홍원찬 감독 "'청불'→15세 변경, 아쉬움 전혀 없어요"

뉴스1 제공 2020.07.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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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이 처음에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가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홍원찬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15세 이상 관람가에 아쉬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쉬움이 없다. 원래 15세 관람가 이상으로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보시기에 따라서는 세다고 할 수 있는 장면도 있지만 액션 장면도 그렇고 직접적으로 칼에 찔리거나 클로즈 숏들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드코어는 별로 안 좋아한다. 보지도 못하고 분위기를 냈다"며 "내가 좋아하는데 누아르나 하드보일드처럼 건조한 느낌도 좋아하지만 직접적으로 칼이 들어가는 장면은 좋아하지 않는다. 실제로 찍지도 않았다. 그런 것을 특별히 찍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태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이 태국으로 향하는 사이 그가 자신의 형제를 암살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분)가 무자비한 복수를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8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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