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국 2분기 GDP 성장률 3.2%…V자형 반등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2020.07.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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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원단을 가득 실은 삼륜차를 몰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3건 보고됐으며 이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2020.07.14.[베이징=AP/뉴시스]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원단을 가득 실은 삼륜차를 몰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3건 보고됐으며 이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2020.07.14.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상승 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 1분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상 최저 수준인 -6.8%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문화대혁명이 끝난 1976년(-1.6%)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었다.

지난 1∼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6.4%, 6.2%, 6.0%, 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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