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 정치매체 더 힐과의 인터뷰에서 추가적인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선거(11월3일 미국 대선)가 가까워지고 있는데, 북한은 혼재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과 논의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와 궁극적인 분쟁의 해결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한반도 안정은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화를 통해 그들과 관여하길 고대한다"며 "역내 우리의 파트너들, 일본, 한국, 이들 모두 이를 달성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역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그들의 기대를 분명히 했다"며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 완전히 검증가능한 방식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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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그 임무를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며 "우리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피했고 핵실험을 피했다. 이제는 더 어려운 문제를 다루고 더 나은 결과를 확보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의 안보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