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의 시대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20.07.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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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 신사명 공포·CI 공개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5일 새로운 사명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열고 새 기업이미지를 공개했다.

공사는 1997년 경기지방공사라는 명칭으로 출범해 2007년 경기도시공사로 변경 후 13년만인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공사는 사명에 ‘주택’을 명시함으로써 개발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좋은 주거지 조성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여 경기도의 주거문제 해결사 역할을 강화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영문명인 GH는 경기도를 상징하는 ‘G’(gyeonggi)와 도시주택을 상징하는 ‘H’(housing & urban development)의 결합어로 지역의 행복과 화합을 만들어가는 공사의 지향점을 내포한다.

이헌욱 사장은 “주택 문제에 대한 공공의 책임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주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사명과 CI에 담아냈다”며, “주거를 복지로 보는 시선을 넘어 수돗물 공급과 같이 공공서비스로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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