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감염병관리센터’ 신설…12명으로 향남 보건소에 설치

뉴스1 제공 2020.07.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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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뉴스1(DB)© News1화성시청 뉴스1(DB)© News1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신종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8월 향남 보건소 내에 설치되며,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보건방역팀 총 3개 팀에 역학조사관을 포함 12명으로 구성된다.



감염병관리팀은 Δ법정 감염병 관리 Δ수인성 감염병 및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 Δ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을 담당하고, 감염병대응팀은 Δ신종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Δ지정 의료기관 관리 및 감염병 대응 비축물자 관리 Δ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맡는다.

보건방역팀은 Δ친환경 방역소독 Δ소독업소 및 소독의무대상시설 관리 등에 집중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한편, 감염병과 방역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감염 유형에 따른 전략 도출, 민관 의료기관 및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 촘촘한 보건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철모 시장은 “정부에서도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려는 것은 그만큼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라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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