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8일 오전 광주고시학원 건물 인근에서 방역소독이 진행되고 있다. 2020.7.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시·구·교육청·경찰청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10개 조를 구성, 최근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고시학원 밀집지역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1일부터 이틀간 158곳을 점검하고 방역준수 위반 학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시는 시교육청과 함께 광역·기초 학원방역대응반을 구성해 학원방역 지도·점검과 현황관리 공유 등 학원방역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모든 학원에 대한 방역수칙이 더욱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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