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뉴스1 © News1 뉴스1DB
신현준 소속사인 HJ필름의이관용 대표는 9일 뉴스1에 "(김씨의)주장을 보니 황당하다"면서 "'장군의 아들' '은행나무침대' 시절 60만원을 받았다는데, 그게 25년도 더 된 영화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업계 매니저들이 받던 수준의 급여를 받은 것"이라며 "나도 2000년대부터 매니저 일을 시작했는데 60만원부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신현준의) 어머니가 심부름을 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신현준씨가 어머니와 오래 함께 살았고 그러다보니 그런 일(심부름)이 있을 수 있었겠지만 악의적으로 일을 시킨 것으로 볼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신현준 소속사 HJ필름 전 대표인 김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김 전 대표가 신현준 측으로부터 1990년대에 적은 급여 및 욕설 문자 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1994년 신현준과 인연을 맺고 일을 시작했다는 김 전 대표는 13년 동안 신현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은 물론, 신현준 어머니의 사소한 심부름까지 해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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