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져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연해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여기에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방송 활동이 뜸한 탁재훈에게 김구라는 "자의에 의한거냐 타의에 의한 거냐"고 물었다. 또 김구라는 "탁재훈의 아버지가 돈이 많다는 소문도 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탁재훈은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아버지에 대해 "조그마한 회사 하시는 분이다. 물려주시겠다는 인터뷰를 하셨는데 전 됐다고 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탁재훈은 이날 자식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국제미술대회에 수상한 고3 딸의 작품을 자랑하며 "나보다 더 재능이 있어 다른 사람의 유전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16살이 된 아들의 키가 189cm라고 자랑하며 "제가 진짜 아이의 아빠입니다. 애들이 너무 착하다"고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