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물 제대로 안 먹었다간, 뇌졸중 위험 높아져
/사진=이미지투데이
땀을 많이 흘렸는데도 수분을 보충하지 않아 탈수 현상이 생기면 체내 수분량이 줄어드는데,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전이 발생하기 쉽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 돼 여름철 혈관 관리도 중요하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 마셔야 하는 신호는?
/사진=이미지투데이
보통 목이 마르면 물을 먹게 되지만 평소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만약 소변색이 평소보다 진해지고, 입이 자꾸 마른다면 물을 의식적으로 챙겨 마시는 게 좋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 소변량이나 땀의 양이 줄었거나, 피부가 눌렸을 때 제 상태로 돌아오는 탄력성이 떨어졌다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평소 '목이 마르다'고 느끼면 이미 늦었다는 말도 있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시간을 정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다만 소변량이 많아지고 색상이 투명해진다면 물을 과하게 마셨다는 뜻이니 '적정량'을 먹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물 마시기 어렵다면, 증상 따라 '차' 마셔볼까
/사진=이미지투데이
그럴 땐 물 대신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차는 종류에 따라 효능도 다르기 때문에 평소 고민에 따라 골라 마시면 좋다.
부종이 심하다면 팥차, 옥수수수염차로 나트륨 배출 효과를 보는 것은 어떨까. 변비가 있고 아랫배가 더부룩하면 결명자차, 피곤하고 기운이 떨어졌다면 황기차를 마시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