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바닥분수…7월 중 설치

뉴스1 제공 2020.07.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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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7월 중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전주의 한 공원 분수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 /뉴스1전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7월 중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전주의 한 공원 분수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 /뉴스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전주시는 여름철 노송광장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광장 중앙에 바닥분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광장 중앙에 직경 6m의 원형으로 설치되는 바닥분수는 고사, 직사, 곡사, 안개분수 등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전주시는 무더위가 절정인 시간대에는 광장에 설치된 10여 개의 스프링클러를 함께 가동시켜 보다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조성된 생태놀이터와 쉼터. /뉴스1전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조성된 생태놀이터와 쉼터. /뉴스1
노송광장은 생태놀이터 등이 조성되면서 최근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노송광장 생태놀이터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언제나 맘껏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조성된 노송광장 생태놀이터가 점차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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