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도 비접촉 방식…대구 신세계 친환경 물품 전달

뉴스1 제공 2020.07.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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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대구신세계 관계자 등이 '언택트 (비대면 접촉) 봉사활동 친환경 물품전달식'에서 5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신세계 제공)© 뉴스1지난 2일 대구신세계 관계자 등이 '언택트 (비대면 접촉) 봉사활동 친환경 물품전달식'에서 5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신세계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 봉사 활동이 비대면 접촉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3일 대구 신세계에 따르면 전날 대구 동구, 공공형 어린이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경북본부와 언택트(비대면 접촉) 봉사활동 친환경 물품 전달식을 갖고 5800만원 상당의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팝업북 등을 전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제일기독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던 영어수업도 언택트 방식인 SNS로 대체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집합과 대면 위주의 봉사활동이 중단되자 비대면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앞서 지난 2일 유한양행도 직접 봉사활동 대신 직원들이 만든 마스크 밴드와 손소독제 1000개를 대구·경북지역 의료현장의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했다



대구 신세계 신상화 담당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크게 위축된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언택트 활동을 생각하다 비대면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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