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X진화, 무속인 찾았는데…"둘째는 없어"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07.0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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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무속인을 찾아가 둘째 소식을 물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이들 부부와 중국 마마가 무속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함소원은 박명수와 작업한 신곡의 흥행을 물었다. 함소원은 "제가 노래를 하나 냈다"며 "노래는 참 좋고 작곡가분이 박명수라고 유명하신 분인데 '늙은 여자' 제목이 별로라 걱정이 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무속인은 "이 곡이 확 뜨지는 못한다"며 "노래로 뜰 구강이 아니다. 입을 봤을 때 답답하다"고 점쳤다.

그러면서 노래 제목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무속인은 "'늙은 여자'보다는 다섯 글자로 해라"라면서 제목으로 '안 늙는 여자'를 추천했다.



마마는 "언제쯤 둘째를 보겠냐"고 물었다. 무속인은 "쓸데없는 헛짓거리를 지금 하고 있다. 아기는 없다"고 해 함소원을 놀라게 했다.

마마가 "이제 없냐"고 묻자 무속인은 "사주로 봤을 때 안 생길 수밖에 없다"며 "팔자에 하나밖에 없다. 하나뿐이다"고 재차 말했다.

그럼에도 함소원은 "가능성 높은 날이 있지 않겠냐"고 미련을 보였다. 하지만 무속인은 "난 그게 다 필요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함소원에게 "남편이 마음이 우러나서 성생활을 해야 한다"며 "부담감이 없어야 하는데 남편한테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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