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부산 남구와 지역 공공배달앱 협업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6.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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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와 부산 남구청은 지난 29일 부산 남구청에서 '남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와 박재범 부산 남구 구청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코리아센터와 부산 남구청은 지난 29일 부산 남구청에서 '남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와 박재범 부산 남구 구청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코리아센터 (5,380원 ▼20 -0.37%)는 부산 남구청과 '남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시에는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박재범 부산 남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센터는 부산 남구에 특화된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및 기술 운영, 유지보수 등을 지원한다.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배달 앱이다. 부산 남구는 공공 배달 앱에 대한 정책 결정과 행정 지원, 홍보 등을 담당한다.



부산 남구 공공 배달 앱은 오는 7월 명칭 선정을 시작으로 가맹점 모집과 시범 운영 기간 등을 거쳐 오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 남구 주민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오륙도페이(부산남구사랑상품권) 결제 지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코리아센터는 부산 남구를 시작으로 현지 공공 배달 앱의 배달 기능뿐 아니라 픽업·예약 기능을 추가하고 가맹점이 일정 수준 확보되면 홍보를 진행하는 등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부산 남구에 최적화 된 공공 배달 앱은 남구 골목상권과 이용주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등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남구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과 남구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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