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언택트 수혜 지속.. 2분기에도 추세지속-이베스트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06.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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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코리아센터 (5,380원 ▼20 -0.37%)에 대해 1분기에 이어 4~5얼에도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쇼핑 증가 수혜가 지속됐을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만4000원, 시가총액은 3364억원이다.



오린아 연구원은 "코리아센터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649억원, 영업이익이 34%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리아센터의 주요 서비스들이 기본적으로 온라인 쇼핑을 기반으로 하고 이기 때문에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언택트, 비대면 쇼핑 증가에 따른 수혜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4~5월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하며 화물기 편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0%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에 따라 1분기 이에 따른 이슈가 있었던 글로벌 소싱 부문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또 "올해 이베스트증권 추정치 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 32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수준"이라며 "하반기 쇼핑행사(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및 성수기 효과로 코리아센터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40%, 하반기 60% 수준의 비중을 기록했는데 올해 2분기 영업 상황은 반기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글로벌 소싱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8%였는데 올해는 2%대 중후반까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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