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포함해 우리가 바이러스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야 더 잘 싸울 수 있다"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 다음주 중국에 팀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시작했고 대비 차원에서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으로 집단 발병이 공식 보고됐다. 그러나 미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실수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