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진=레알 마요르카 공식 SNS
일본 축구 매체 풋볼존은 26일(한국시간) 국내 언론을 인용, "전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이 쿠보 타케후사(19·레알 마요르카)가 뛰고 있는 마요르카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2월 말 기성용과 쿠보가 함께 훈련을 하는 모습도 첨부하면서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마요르카는 오는 26일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한 뒤 현지 시간으로 30일 셀타 비고와 맞붙는다. 그러나 기성용은 두 경기에 관계없이 조기 귀국했다.
이어 "현재 그의 거취는 불투명하지만 향후 거취에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오른쪽)과 쿠보가 지난 2월 훈련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풋볼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