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허리' 개그우먼 김미연 득남…"산모·아기 모두 건강"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06.22 19:38
글자크기
개그우먼 김미연이 22일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은 김미연 인스타그램 캡쳐 / 사진출처=김미연 인스타그램개그우먼 김미연이 22일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은 김미연 인스타그램 캡쳐 / 사진출처=김미연 인스타그램


'18인치 개미 허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개그우먼 김미연(40)이 22일 엄마가 됐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김미연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한 병원에서 첫 아이이자 아들을 출산했다. 김미연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김미연은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과 축복 속에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김미연은 지난해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1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지난 3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최근 남긴 글에서도 "너와 나의 심장, 며칠만 있으면 만날 내 아가"라며 이날 태어날 자녀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리듬체조 선수와 MBC 무용단 생활을 했던 김미연은 MBC 개그맨 공채 13기 출신으로 2002년 데뷔, '음치 미녀' 콘셉트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8인치 개미 허리'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그는 TVN 드라마 '노란 복수초'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