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빅, 수입차용 프리미엄 AVN 'LEYD-K1000'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20.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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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상용차용 프리미엄 AVN 'LEYD-K1000'의 디스플레이 이미지/사진제공=리트빅수입 상용차용 프리미엄 AVN 'LEYD-K1000'의 디스플레이 이미지/사진제공=리트빅


자동차용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리트빅(대표 이인섭)이 국내 수입 상용차용 프리미엄 AVN(Audio Video Navigation) 'LEYD-K10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입차가 국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융합·적용한 모델이다. 상용차 최초로 약 23㎝(9인치) HD급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를 사용했다. 전·후방 HD급 카메라와 HD TDMB(지상파DMB) 기술을 적용했다.



업체에 따르면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따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해외 상용차 제조사들을 위해 국내 현지화 기술을 반영한 내비게이션 맵이 탑재돼 있다. 맵은 국내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티맵(T-map)을 기반으로 했다. 업데이트는 와이파이로 가능하다.

리트빅은 스웨덴의 글로벌 상용차 제조사에 '티어(Tier)1' 자동차 부품 업체로 등록된 회사다. 또 일본 자동차용 D-TV 셋톱박스와 글로벌 시장용 SVM(Surround View Monitoring) ECU(Electronic Control Unit) 박스를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이인섭 리트빅 대표는 "수입차의 국내 현지화에 필요한 KC 인증 및 각종 무선 인증을 획득하고 자동차 제조사에 직접 납품하는 실적을 올리며 노하우를 축적했다"면서 "그 결과 국내외 상용차 및 특장차 제조사에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칠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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