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 뉴스1
TV조선(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 측은 14일 고성희(이봉련 역)가 이름난 무당을 당황시키는 영 능력자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이봉련(고성희 분)은 어릴 적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사람의 운명을 미리 내다보는 것이었다. 무당이던 그녀의 어머니는 능력의 위험성을 알고 숨기려 애썼지만, 결국 장동김문 일가의 김병운(김승수 분)에게 들켜 권력쟁탈의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봉련은 용한 무당에게 점을 보고 있는 정경부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합에게 충격적인 예언을 던지고 있는 무당을 향해 엄히 꾸짖으며 호통을 친 것이다. 아름답고도 강렬한 그 자태에 모두가 넋을 잃는다고 해 권세가 부인들의 모임에서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안방극장의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나합은 이봉련의 등장에 정신이 없는 순간에도 무당이 자신에게 뱉은 끔찍한 예언에 찜찜한 표정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과연 용한 무당이 예언한 미래는 무엇일지, 그 운명은 실현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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