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연 스프링클러 한국 지사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 대표가 서울 강남구 메가존 본사에서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메가존
스프링클러와 메가존은 앞으로 고객과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읽고 대응할 수 있도록 소셜 미디어 등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들의 맞춤형 마케팅, 고객지원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들이 신규 마케팅 캠페인 설정과 기존 캠페인 개선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고 AI 기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향상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고주연 스프링클러 한국 지사장은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기반 옴니 채널(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으로 마케팅부터 고객 지원까지 SNS상에 축적되는 고객들의 의견, 불만, 아이디어 등 데이터 파악을 자동화해 브랜드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마케팅 클라우드와 AI의 접목은 마케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브랜드 여정을 더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고객 기업에 마케팅 활동을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해 주는 SaaS를 제공하고 고객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과 업무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