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미래에셋지속가능ESG채권펀드는 신용등급 AA-이상 국내 상장사 중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관련 평가 등급이 B+이상인 기업 채권과 ESG 목적발행채권을 담는다.
펀드는 투자가능 ESG 채권이 제한적인 경우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등 일반 우량채권에도 투자하게 된다. 국내 ESG 채권은 2013년 달러화 채권을 시작으로 2018년 첫 원화채권이 발행됐다.
5월말 기준 국내 ESG 채권 발행잔액은 2018년말 대비 65배 이상 성장한 59조원 수준으로 종목 수는 413개다. 제2금융권 및 민간 기업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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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4년 국내 주식형 '미래에셋좋은기업ESG펀드'를 시작으로 해외 주식혼합형 '미래에셋글로벌혁신기업ESG펀드', 국내 주식 ETF(상장지수펀드)인 'TIGER MSCI KOREA ESG 시리즈' 등을 통해 ESG 관련 트렉레코드를 쌓아왔다.
신재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본부장은 '정부 중심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투자 강조에 따라 ESG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실제 ESG 채권의 수요와 공급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펀드가 ESG 투자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