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원중 학생 1명 코로나 확진…"등교 안 했다"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2020.06.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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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수성구청 방역관계자들이 학교에 들어가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2020.05.27.lmy@newsis.com[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수성구청 방역관계자들이 학교에 들어가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email protected]


대구시 달서구 상원중학교 2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달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편도염 등의 증상을 보인 이 학생은 선별진료소에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전날 등교 개학일에 학교를 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학교 폐쇄는 없다고 전해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해당 학생은 편도염 등의 증상을 보여 자체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한다”며 “학생 가족들에게 접촉자를 안내하고, 학생의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당국은 확진 학생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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