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6.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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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신동혁 철도공단 기획본부장(가운데)과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왼쪽), 유승민 사회적경제연구원 이사장이 3일 철도공단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제공신동혁 철도공단 기획본부장(가운데)과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왼쪽), 유승민 사회적경제연구원 이사장이 3일 철도공단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회적경제연구원, 대전광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신규사업 공동 발굴 △지역소상공인 생산제품 우선구매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신동혁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자상한 기관(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단은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 △화훼농가 지원 △지역 전통시장 자매결연 △동반성장 협력펀드 200억원 조성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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