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택항만공사
지난해 6월 취임한 문학진 사장은 취임식에서 △신뢰받는 기관을 위한 과감한 경영혁신 △고객 중심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제 발굴 △효율적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구축 △직원 고충 해결 및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문 사장은 맨 먼저 경영혁신을 위해 기존 1본부 6팀에서 1본부 4팀으로 지원부서를 통폐합하고 사장 직속으로 편제를 조정 사업개발본부는 사업추진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는 특수목적법인(SPC) 참여를 통해 추진하기로 한 항만배후단지 2-1단계 개발사업이 지연되자 직접 투자사업으로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사업을 금년 내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을 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 수출복합물류센터 건립사업 등 평택항의 물류 서비스 개선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위해 승진 등 충분한 보상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북돋아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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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사장은 "1년 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다양한 신규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면서 “국내외 포트세일즈 등 여러 사업 추진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평택항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와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은 임기를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